이 때가 six flags 갔다온 다음날 공항에서 자고 새벽에 출발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가 겨울동안 미국에 체류해있었는데 마침 친한 유학생 형이 미네소타에 있어서 비행기만 잡아서 오면 숙/식/놀기/쇼핑 책임져준다해서 바로 비행기 예매해서 출발했다!
서부랑 동부만 다녀봤지 내륙은 한번도 안가봐서 미네소타 날씨를 형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조금 쌀쌀하다고해서 걍 긴바지에 반팔을 입고 갔었다! (형 말을 내가 잘못 해석했다)
반팔 입고 간게 얼마나 대박인지 이제 사진 하나하나 보면서 알려주겠습니다 :O
급하게 미네소타 비행기를 구했던 것이라 라스 베가스를 한번 경유해서 가게 되었다 ToT. 전날 출발하는 것은 거의 20만원 차이가 나서 이때 새벽 비행기로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 이때 LAX(LA 공항)에서 타야하는데 새벽 Lyft가 없을 것을 대비해서 그냥 밤에 출발해서 공항에서 밤샜다! (그냥 인천공항처럼 안전해서 별 생각없이 의자에서 졸았던 것으로 기억 ㅋㅋ)
오랜만에 룰렛을 봤는데 반가웠다 ㅎㅎ ㅋㅋㅋ
그렇게 밤잠을 이겨내며 새벽비행기 타고 와서 미니애폴리스 도착! 공항 내부에서 보이는 카리부 커피, 형이 알려주길 뭐 미네소타에서 밀어주는 커피 이런거였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때 추워 죽는줄 알았다 사진보면 비니 쓰고 있는사람도 보이는데 그런 이유가 다 있던 것이었다 !!!!
곧 보여주겠지만 창 밖에 눈도 한가득이고 진짜 레전드였다! 난 그냥 LA 쌀쌀함 생각하고 반팔입고 갔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
차에 타서 바로 형한테 패딩 빌렸다...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기넹
군대에서 보낸 겨울 이후로 이렇게 많이 쌓인 눈은 처음봤다! 여기 눈들 너무 깨끗하고 예뻤다.
왔으니까 일단 쇼핑 전에 밥을 먹자고해서 형이 재학중인 University of Minnesota 안에 있는 한인 식당이 있었다! 거기 가서 바로 식사 기기
여기 내부를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스타벅스 가서 커피 시키고서 내부를 구경했는데 정말 예쁘다! 내부가 어떤 느낌이냐면 약간 미국 하이틴에 나오는 그 도서관 비주얼? 해리포터 도서관 느낌? 미네소타 여행 계획이 있다면 대학교 구경도 추천한다! (꼭 차가 있어야함!!! 대학교 너무 넓음 ㄷㄷ)
형이 미네소타 온 기념으로 머그컵 사줬다 ㅋㅋ(커피 마시는데 잘 사용중 :>)
진짜 밖에 학생분들 모두 패딩 입고다녔다... 형이 그래서 미네소타에서 제일 큰 쇼핑몰에서 옷 사준다고해서 바로 GO!
MOA(Mall of America)라는 미국에서 제일 큰 백화점을 갔다!
저 안에 입은 나이키가 반팔이다 ㅋㅋㅋㅋㅋㅋ 형 패딩 받아서 겨우 몸 보호중...
여기 칼하트 매장이 있었는데 형이 기념선물 겸 해서 칼하트 덕 자켓 사줬다!! (한국에서 비싼데 여기 엄청 싸게샀다 ㄷㄷ 한국이랑 미국이랑 가격차이 엄청 심하더라...)
집에 view가 진짜 좋았다 ! 자취방이라고 하기 뭐한게 사실상 아파트 였다! 1층에 관리인도 있고 호텔같은 분위기? 엄청 좋았다 ㄷㄷ
집 사진은 많이 안찍었는데 넓은방1 화장실1 부엌1 거실1 이정도?
이 때가 미국 좀 오래있어서 무뎌져서 그런지 안찍었는데, 저기 왼쪽이 참이슬인데 무진장 크다!! ㅋㅋㅋ 궁금하신분들은 미국 참이슬 찍어보면 거의 와인병만한 참이슬을 볼 수 있다...
이 때가 또 해프닝이 있는데, 내가 소주 너무 맛있어서 계속 마시다가 뻣어버렸다... 원래 저녁에 형이랑 형 친구들이랑 나까지해서 EDM 파티 가기로 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아쉽다.... 진짜 저때 상태 완전 메롱 ToT 형이 사진이랑 영상 보여줬는데 안간게 너무 후회된다,,,,
형이 해준 밥은 아주 맛있었다... 그래서 술 많이 먹었나
ㅋㅋㅋㅋㅋ 하튼 1일차 아주 다이나믹 하고 재밌었다... 아 저때 EDM 까지 갔으면 진짜 완벽한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쉽넹...
하튼 여기까지 미네소타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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